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크 무시나 (문단 편집) ===== 2008년 ===== 2008년 시즌 초반에도 부진이 이어지자 공동 구단주 자격으로 있던 행크 스타인브레너가 '무시나는 [[제이미 모이어]]처럼 던질 필요가 있다' 라며 듣기에 따라서 빅 리그 짬밥이 20년 가까이 되는 베테랑 투수에게 상당히 치욕적인 말을 한 바가 있는데 이에 '나에겐 왼손잡이용 글러브가 없다'고 간단히 응수했다. [[왕젠민]]을 더불어 그와 [[앤디 페티트]]를 제외한 모든 선발 로테이션 멤버가 부상으로 들락날락하는 최악의 팀 상황에서도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며 분투, 선수 생활 최초이자 최후로 20승을 달성하고 몇 시즌만 더 던지면 통산 300승이 유력한 상황에서 팀의 재계약 제안을 뿌리치며[* 물론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양키스가 FA 사냥에 나서기 위해 다년 계약을 제의하지 않았고 300승 도전을 위해 3년 연장 계약이 아니면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. ][* 통산 270승으로 은퇴했기 때문에 2~3년 정도 더 뛰었다면, 양키스 전력에 비춰볼 때, 본인만 삽질하지 않으면 300승은 무난했다. ] 깔끔하게 은퇴해버리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. 무시나는 통산 270승/2,813 탈삼진을 기록했는데, 실제로 3년 정도 더 뛰었다면 300승 클럽과 3,000K 클럽에 동시에 가입한 메이저리그 역대 11번째, 실질적으로는 10번째[* 2016년 기준으로 300승과 3,000K를 모두 달성한 투수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. [[월터 존슨]], [[스티브 칼튼]], [[톰 시버]], [[돈 서튼]], [[게일로드 페리]], [[필 니크로]], [[놀란 라이언]], [[그렉 매덕스]], [[랜디 존슨]]--, [[로저 클레멘스]]--] 투수가 될 가능성이 충분했기 때문. 아무리 야구에 만약은 없다지만, 만약 무시나가 3년 정도 더 뛰면서 300승과 3,000K를 모두 달성하고 은퇴했더라면 명전 입성은 당연한 것이고 첫 턴 입성도 노릴 수 있었을 것이다.[* 2016년 기준으로 300승과 3,000K를 모두 달성한 투수 10명 중 [[로저 클레멘스|약쟁이]]를 제외한 9명은 전부 명전에 입성했다. 다만 전부 첫 턴에 간 것은 아니고 [[게일로드 페리]]가 3수, [[돈 서튼]]과 [[필 니크로]]가 5수 하긴 했는데, 기록이 부족해서가 아니고 부정투구 논란과 [[너클볼]]러라는 트집 같은 기록 외적인 마이너스 요인에 발목잡혔던 것. 별다른 기록 외적 마이너스 요인이 없었던 [[스티브 칼튼]], [[톰 시버]], [[놀란 라이언]], [[그렉 매덕스]], [[랜디 존슨]]은 전부 95% 이상의 득표율로 첫 턴에 입성했다. ([[월터 존슨]]은 83.63%의 다소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했지만, 그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[[최초의 5인]]이므로 예외적인 사례이다.) 무시나에게 야구 외적인 마이너스 요인은 없었으므로 그가 만약 300승과 3,000K를 전부 채우고 은퇴했다면 지금처럼 명전을 가냐 마냐 아웅다웅하는게 아니라 첫 턴도 충분히 노려볼만하고, 설령 첫턴에 미끄러져도 최소 3수 안에는 무조건 갔을 것이다. 부질없는 가정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들어가긴 했으니. ] 2008년 11월 20일, 무시나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. 무시나는 1966년 [[샌디 쿠팩스]] 이후 20승을 거둔 직후 은퇴한 첫번째 투수이자 20승 직후 은퇴한 유일한 우완 투수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